영어공부 이럴때 좌절한다! (영어로 좌절하지 않는법!)
2011.03.09 05:24 | 헬로쌤닷컴 Vol.1
모든 직장인과, 학생, 취업준비생의 공통관심사! 영어공부.
열심히 공부하다가도 좌절해보신적, 누구나 한번쯤 있으시죠?
영어잘하는 고수들도
이런 좌절 한두번쯤 안 겪어본 사람 없다고들 합니다!
조금씩만 더 화이팅 하셔서, 슬기롭게 좌절 극복하시길!
영어공부, 나 이럴때 좌절한다
1.
그동안의 투자와 노력에 허망함을 느끼는 그때
어느 순간부터,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느끼곤 다니기 시작한 영어학원. 매일밤 지친 몸 이끌고 퇴근길에 들러, 그래도 1년 가까이 했다고 했는데, 사무실로 걸려온 외국 바이어의 전화 한통화, 아니면 지하철 길을 묻던 여행객과의 10초간의 짧은만남, (아님 그게 뭐였던지간에), 그 순간 보란듯이 다시 얼어붙어버린 내 입술. 아~ 그동안의 노력은 과연 뭐였더랬나~
2.
옆의 친구는 날로 성장 하는것 같은데, 자기는 스스로 작아져만 갈때
학교 후배며, 친한 친구들 모두 어학연수 다녀왔다며, 아니면 유학 떠날거라며, 그동안의 자기의 경험담을 자랑하듯 풀어놓는데, 마치 외국나가서 그 나라사람 다 만나고 돌아온듯, 자랑떠는 그 모습에 겉으론 태연한척, 시크하게 받아 주지만, 은근 내심 부러우면서 동시에, 난 그동안 도대체 뭐 한거야~ 라고 그동안 자기모습에 한심함이 느껴질때, ‘아~ 다녔던 동네앞 회화학원 다시 재등록이라도 해야 할까~’
3.
크게 기대했다 이어지는 실망감에, 의욕상실할때
“효과 탁월하다”라는 알바 구입후기 보고 인터넷에서 충동구매 해버린 ‘초’ 획기적 영어비법, “난 30일만에 원어민 처럼 영어한다!” 그 30만원짜리 고가의 비법을 12개월 할부로 구입하고, 잔뜩 기대에 차, 비법을 살펴보니, 책장에 꽂혀있던 “온 국민의 기본영어” 성문영어책과 모든 내용이 일치함을 느낄때, 그 배신감과 실망감이란~ ‘아~ 이젠 뭘 믿고 영어공부 하나’ ‘내 30만원은 어쩌구’
4.
주변에서 무심코 던지 한마디, “영어공부 좀 하시죠~” 알고보니,,
본인의 스펙 업Up을 위해서라도, 대학시절엔 비싼돈 들여가며 어학연수, 토익과 영어말하기를 위해 1:1 영어과외까지 마다하지 않고, 직장인이 되어선 지금도 출근전 꼬박꼬박 1:1 전화영어에다, 퇴근후엔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리토킹 클라스까지 참석하고 있는 나에게, 겁없는 후배 한 녀석의 한마디,
“에이, 선배님, 영어 신경 안쓰신지 꽤 되셨나봐요~, 영어공부 좀 하셔야 겠네요~” 라니……OTL… “이 무너지는듯한 허망함과, 그간 노력에 대한 이 가혹한 평가를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”,,, 감 조차 안올때.
5.
TV에 나온 연예인의 원어민급 영어발음에 열등의식 발동할때
최근 있었던 회식자리에서 요즘 인기드라마 주인공이 완벽한 외모에 더불어,
원어민같이 영어도 잘한다더라는 말에 애써 시큰둥하게 반응했지만, 집에가서 인터넷으로 다시보기 하는 자신을 발견할때. 가진놈이 더 가진 이 세상이 원망스럽고, 본인은 그 능력자 대열에 결코 끼지 못한다며, 내 인생은 잉여~가 어쩌구 떠들어댈때. 영어실력때문에 이 ‘더러운 세상’을 외치는 본인 모습에.
그렇다면,,
영어좌절 안하고 계속 영어공부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?
1. 기대치를 낮춰라!
– 남이 어떻게 하는지 보지도 말고, 자기 현재실력 두고 투덜대지도 마라
– 남들처럼 한다고 어설프게 흉내내지 마라, 자기자신을 알라
– 자기도 남들처럼 얼만큼 잘할거란 기대 그 자체를 하지 마라.
– ‘난 왜 이리 못하지’ 하지 말고, ‘그래도 조금씩 늘고 있으니까~’ 해라
– 영어공부할때, 속이라도 편하게 공부해라! 스트레스 받는다고 영어 안는다
2. 포기하지 말고, 꾸준히 가자!
– 남들보다 늦은만큼 더 오버해서 공부한다 해도, 갑작스럽게 영어잘하지 않는다
– 반짝 열심히 했다, 좌절 한번해서, 올스탑 한번만 하면, 그동안 노력은 허사!
– 그럴바엔, 하루에10분,20분,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게 중도하차를 피하는길!
– 자신만의 페이스를 즐겨라. 결국 즐기는 자가 다 이기는 법!
– 영어를 잘하기보단, 영어를 좋아할 방법을 찾아라
